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전망 (4월19일)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이제 10일 정도 남았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전망 등은 엇갈리고 있으나 공급 축소, 수요 폭발로 이미 한화로 가격이 1억 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팩트만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전망

반감기란 원래 어떠한 물질을 구성하는 성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를 비트코인에 적용하여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시점을 2024년 4월 19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에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가득하고 현물 ETF 승인으로 거래의 주도권이 바뀌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반감기로 공급 감소

분명한 사실은 반감기 이후 채굴 보상은 기존 6.25에서 3.125로 줄어듭니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 원리에 의하면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 실현 물량 출현으로 다소 약세가 있을 수 있으나 다시 회복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세 번의 반감기를 보면 잠시 주춤하다 가히 폭등이라고 할 만큼 상승했습니다.

 

 

현물 ETF 상장으로 수요 증가

2024년 1월 11일 미국 SEC는 11개 비트코인 ETF에 상장을 승인했고 이후 거래량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현재는 하루 5조 원가량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ETF 상장 이전에 거래는 개인 간 거래였습니다.

 

 

ETF 상장이 의미하는 바는 기관들이 주체가 되어 거래하고 있으며 이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4월 9일 기준 가격은 ETF 상장당시 보다 50% 이상 상승한 상태입니다.

 

4월9일 현재 6개월간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

 

미국 정부 ETF 대량 매도 예정

이렇듯 거칠 것 없는 비트코인 상승세에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아캄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 약 15,000개(한화 1조 2천억 상당)의 비트코인을 가상화폐 지갑에 전송했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 일부를 매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정부는 약 21만 5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미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도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거대한 공급 주체가 생기는 것입니다. 아직 예단할 수는 없지만 비트코인 가격에 큰 변수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미국 정부가 공급 주체로써 역할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만 미국 나스닥이나 S&P 500이 우상향으로 가듯이 비트코인 역시 우상향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비트코인은 태생부터 그 가치 상승을 위한 반감기라는 장치를 갖고 있습니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듯이 여러 가지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어 당분간 그 불을 끄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격 전망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본 투자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모든 투자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으로 누구도 책임질 수 없음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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